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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· 2026년 1월 8일

N빵이 불공평한 5가지 상황, 이럴 땐 더치페이가 맞습니다

N빵과 더치페이, 언제 뭘 써야 할까요? 상황별 선택 기준과 정산 시 갈등을 피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.

“N빵 하자”는 말, 왜 불편할 때가 있을까?

친구들과 식사 후 “N빵 하자”는 말에 속으로 불편했던 적 있으신가요?

나는 김치찌개 8,000원짜리 먹었는데, 옆 사람은 소고기 스테이크 35,000원을 먹었습니다. 그런데 총액 43,000원을 반으로 나누면 21,500원. 내가 13,500원을 더 내는 셈 입니다.

N빵이 항상 공평한 건 아닙니다. 이 글에서는 언제 N빵이 맞고, 언제 더치페이가 맞는지 상황별로 정리합니다.

N빵 vs 더치페이 선택 가이드

N빵과 더치페이, 정확히 뭐가 다른가요?

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겠습니다.

구분N빵 (갹출)더치페이 (각출)
총액을 인원수로 균등 분배각자 쓴 만큼 개별 정산
예시10만원 ÷ 5명 = 2만원씩A 3만원, B 1만원, C 2만원…
장점계산 간단, 빠름공정함
단점불공평할 수 있음계산 복잡

핵심 차이: N빵은 “총액 ÷ 인원”, 더치페이는 “각자 쓴 금액 정산”입니다.

N빵이 불공평한 5가지 상황

1. 음식 가격 차이가 클 때

삼겹살집에서 고기만 먹은 사람과 밥만 먹은 사람.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시킨 사람과 스테이크 시킨 사람.

메뉴가격N빵 시 부담
스테이크45,000원30,000원
파스타15,000원30,000원

파스타 먹은 사람은 15,000원을 더 내는 꼴입니다.

2.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있을 때

회식에서 가장 흔한 갈등 상황입니다.

  • 술값이 총액의 50% 이상인 경우가 많음
  • 음료수만 마신 사람에게 술값까지 부담시키는 것은 불공평

해결책: 술값은 마신 사람끼리만 정산, 음식값만 N빵

3. 늦게 오거나 일찍 간 사람이 있을 때

2차까지 함께한 사람과 1차만 참석한 사람이 같은 금액을 내면 당연히 불만이 생깁니다.

4. 메뉴 선택권이 없었을 때

“오늘 회식은 소고기 뷔페야” - 채식주의자나 소고기를 못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.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비싼 메뉴에 대해 동일하게 부담하는 건 부당할 수 있습니다.

5. 인원수 차이가 날 때 (가족/커플 단위)

5인 모임에서 A는 혼자, B는 3인 가족으로 참석. N빵 하면 A는 1인분 가격에 1/5를 내고, B네 가족은 3인분 먹고 1/5만 냅니다.

해결책: 인원수 기준 정산 (A: 1/7, B네: 3/7)

N빵이 적합한 상황

반대로, N빵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.

1. 비슷한 메뉴를 먹었을 때

국밥집, 백반집처럼 메뉴 가격이 거의 같으면 N빵이 간편합니다.

2. 나눠 먹는 음식일 때

삼겹살, 치킨, 피자처럼 함께 나눠 먹는 음식 은 누가 얼마나 먹었는지 측정이 어렵습니다. 이런 경우 N빵이 합리적입니다.

3.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때

메뉴별 가격 차이가 2~3천원 이내면 굳이 복잡하게 계산할 필요 없습니다.

4. 친한 사이에서 번갈아 내는 관계

“이번엔 내가 낼게, 다음엔 네가 내” 식의 관계에서는 매번 정확히 나누는 게 오히려 어색합니다.

상황별 빠른 선택 가이드

상황 추천 방식 이유
같은 메뉴 / 비슷한 가격 N빵 계산 간편
메뉴 가격 차이 큼 더치페이 공정성
술 마신 사람 / 안 마신 사람 항목별 분리 술값 따로 정산
나눠 먹는 음식 (삼겹살, 치킨) N빵 측정 어려움
참여 시간 다름 (1차/2차) 차수별 정산 해당 차수만 포함
가족/커플 단위 참석 인원수 기준 실제 인원 반영

복잡한 상황에서는 N빵/더치페이 계산기를 활용하면 항목별로 참여자를 다르게 설정해 정산할 수 있습니다.

N빵/더치페이 계산기

술값 따로, 늦게 온 사람 제외 등 복잡한 정산도 한 번에

계산하기

정산 갈등을 피하는 3가지 팁

1. 식사 전에 미리 정하기

“오늘 각자 먹은 만큼 낼까요, 아니면 N빵 할까요?”

식사 전에 물어보면 갈등 없이 결정됩니다. 식사 후에 정하면 불만이 생기기 쉽습니다.

2. 앱 활용하기

카카오톡 정산하기, 토스 정산, 뱅크샐러드 등 앱을 활용하면 계산도 쉽고, 송금 요청도 간편합니다.

3. 결제한 사람에게 바로 보내기

정산금은 그 자리에서 바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. 나중에 보내겠다고 하면 잊거나 미루게 되고, 받는 사람도 요청하기 어색해집니다.


자주 묻는 질문

N빵과 더치페이 중 뭐가 더 좋은 건가요?
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 비슷한 메뉴면 N빵, 가격 차이가 크면 더치페이가 공평합니다. 중요한 건 참여자 모두가 납득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.
술값만 따로 정산하자고 하면 분위기 깨지지 않나요?
요즘은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. '음주 안 하시는 분은 술값 빼고 정산할게요'라고 먼저 말해주면 배려로 받아들여집니다.
카카오톡 정산하기로 N빵만 되나요?
아니요. '직접 입력' 탭에서 각 사람별로 다른 금액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. 다만 복잡한 항목별 정산은 전용 계산기가 더 편리합니다.
회식에서 직급별로 다르게 내는 건 어떤가요?
회사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. 임원 5만원, 대리 2만원 식의 차등 부담도 하나의 방식입니다. 미리 합의되어 있다면 문제없습니다.

안내

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전문적인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.


요약: N빵은 간편하지만 항상 공평하진 않습니다. 메뉴 가격 차이가 크거나, 술을 안 마신 사람이 있거나, 참여 시간이 다르면 더치페이나 항목별 정산이 맞습니다. 식사 전에 미리 방식을 정하면 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👉 복잡한 정산은 N빵/더치페이 계산기로 간편하게 해결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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